갤럭시핏2 심박센서로 사용하기

갤럭시핏2에는 심박센서가 들어가 있어서 BLE 센서로 각종 라이딩 앱과 연동이 가능하다.

iOS 기준으로 와후 피트니스, 스트라바, 오픈라이더에서 심박 센서로 연동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.

각 앱에서 연결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.

와후 피트니스 앱은 별도로 설정할 것 없이 센서 추가 화면에서 바로 갤럭시핏2를 심박센서로 추가할 수 있다. 앱에서 처리를 잘 해두었는지 가장 편하게 갤럭시핏2를 심박센서로 사용할 수 있다.

등록된 센서 정보 화면

연결된 센서 목록에 잘 뜬다

문제는 오픈라이더 앱과 스트라바 앱인데...

오픈라이더 앱은 그나마 낫다. 가끔가다 갤럭시핏2를 센서로 잘 인식하지 못할 때 아이폰 블루투스를 한 번 껐다가 켜주면 잘 인식한다

오픈라이더에 심박이 잘 잡히는 모습

스트라바 앱이 제일 거지같은데.. 스트라바 앱을 한 번 끄면 다시 켰을 때 갤럭시핏2를 잘 인식하지 못한다. 그럴 경우에는 기존 등록된 갤럭시핏2를 심박센서에서 삭제하고 새로 등록해 주어야한다.
그런데 새로 등록할 때도 그냥 등록할 수 있는게 아니라 센서 추가화면에서 갤핏2를 한 번 재시작 해주어야 인식이 된다... 아이폰 블루투스를 껏다 켜도 인식이 안되고 꼭 재시작해야만 인식이 되는 이 뭐 거지같은...

인식만 잘 시킨다면 아래처럼 심박 정보를 잘 가져온다.

거지같은 스트라바...

어차피 케이던스 속도 센서를 연동 못시켜서 스트라바를 라이딩 때 쓰지는 않을 것 같다. 오픈라이더나 와후로 기록해서 올리는게 좋겠다.

나중에 알리에서 구매한 cycplus m1 속도계가 오면 연결이 되는지 테스트 해봐야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