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활차로 사용하는 자전거에서 짐을 적재하는 능력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음식을 포장해서 가져온다거나 장을 봐올 때 자전거에 실을 수 있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생활차의 핵심이다.
다만 내 자전거는 본격적인 라이딩과 생활차의 역할 모두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짐받이와 바구니가 필요했다. 그래서 선택한 것이 토픽 MTX 바스켓이다.
토픽에서 나온 MTX 형식의 짐받이에 체결하여 고정할 수 있는 방식이어서 장착, 분리가 쉽다. 게다가 바퀴와 손잡이가 달린 접이식 바구니여서 활용성이 굉장히 좋다. 펼친 상태에서 박스 형태의 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두 개의 보강바를 적용했다. 무거운 짐을 실을 때 확실히 유용하다.
토픽 제품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만듬새나 사용성이 상당히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. 마음 같으면 생활차용 미니벨로 한 대, 라이딩용 로드 한 대 이렇게 운용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제약으로 자전거를 한 대만 운용해야 한다면 꽤나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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